
3 시즌
346 삽화
연애의 참견 - Season 3 Episode 257 극성 여자친구 때문에 오징어가 되어버린 고민남?!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1년째 연애 중인 27살 고민남! 소개팅에서 만난 여친은 처음부터 폭풍 플러팅을 보여줬던 사람이었다. 그녀는 종종 큰 사고를 칠만큼 고민남에게 완벽히 빠져있었는데... 고민남 몰래 그의 프로필 사진을 커플 사진으로 바꾸고 ‘여친 있습니다!’라는 상태 메시지를 써놓는가 하면 고민남의 크로스핏 동호회 회원들에게 여친, 즉 ‘스스로 자랑하는’ 카톡을 보냈던 것! 심지어 대중교통 옆자리 승객에게 시비를 걸어 결국 ‘오징어 지킴이’라는 소리까지 들어버렸다. 게다가 운동을 핑계로 고민남의 크로스핏 동호회에 따라가 고민남에게 생일선물을 준 여자 회원들을 콕! 집어 훈계 아닌 훈계까지?! 결국 동호회를 탈퇴하게 된 고민남은 여친에게 크게 화를 냈는데... 여자친구는 그제야 알겠다고 하며 대신 자신의 ‘부탁’을 들어 달라고 한다. 그리고 얼마 뒤... 여자친구가 가져온 건 바로 ‘혼인 신고서’?! 다른 여자에게 뺏길까 봐 불안하니 혼인 신고로 안심시켜달라고 하는데... 모든 여자를 경계하는 것도 모자라 이젠 혼인 신고까지 조르는 여자친구! 사랑보다 집착 같은 이 연애, 계속 이어 나가도 괜찮은 걸까? “잠수 이별 후 4년 만에 돌아온 여자친구!!” <드라마 – 사라진 시간> 5년 사귄 여자친구의 잠수 이별 후 솔로로 지내는 31세 고민남! 4년 전, 전여친은 ‘미안해’라는 쪽지만 남긴 채 홀연히 사라졌고 그녀가 첫사랑이었던 고민남은 여전히 전여친을 잊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4년 만에 고민남의 집을 찾아온 전여친...? 전여친은 자신의 잠수 이별에 대해 해명하고 싶어 했지만, 여전히 원망과 상처가 남았던 고민남은 그녀를 밀어냈다. 그러면서도 자꾸 주변을 맴도는 전여친을 보며 좋았던 추억들이 떠오르는데...